FlowChart Mode v2 — 프로젝트 항법 시스템
큰 프로젝트일수록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데 시간이 듭니다. FlowChart Mode는 프로젝트 전체를 한 화면에 펼쳐, 로딩 없이 계층을 오르내리며 길을 잃지 않게 합니다.
지도가 필요한 순간
Surface가 몇 개일 때는 탭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수십 개의 Surface가 서로 참조하고,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면, 머릿속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옵니다. 사용자는 "이 컷이 어느 시퀀스에 속했더라?"를 매번 클릭으로 확인합니다.
FlowChart Mode v2는 이 문제를 전역 항법(global navigation)으로 풉니다. 백틱(`) 한 번이면 프로젝트 전체가 한 화면에 펼쳐집니다.
ProjectFlowIndex
핵심은 ProjectFlowIndex입니다. 프로젝트의 모든 Surface와 그 경계 상자(SurfaceBoundBoxRecord)를 가벼운 인덱스로 들고 있습니다. 실제 Surface 내용을 다 로딩하지 않고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그릴 수 있습니다.
- OPFS shallow scan — 로컬 파일 시스템을 얕게 훑어 인덱스를 빠르게 구성합니다.
- localStorage cache — 한 번 만든 인덱스는 캐시되어, 다음 진입은 즉시.
- name-first LOD band — 멀리서는 이름만, 가까이 가면 미리보기. 줌 레벨에 따라 보여줄 정보량이 달라집니다.
계층을 오르내리기
FlowChart의 진짜 힘은 Ctrl+Shift+Wheel 계층 이동입니다. 휠을 굴리면 단순 줌이 아니라 추상화 계층을 오르내립니다. 작품 전체 → 시퀀스 → 씬 → 컷. 마치 지도 앱에서 대륙에서 도시로 내려가듯이.
여기에 ShellHud의 palette minimap이 더해져, 현재 위치를 항상 작은 미니맵으로 보여줍니다. 큰 프로젝트에서도 "나는 지금 어디"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배치는 기억된다
사용자가 FlowChart에서 Surface를 어떻게 배치했는지는 SurfaceFlowArrangement로 프로젝트에 저장됩니다. 다음에 열어도 같은 지도. 팀이 공유하면 같은 멘탈 모델을 공유합니다.
결과
로딩 스피너를 기다리는 대신, 사용자는 흐르듯 프로젝트를 항해합니다. "찾는 시간"이 "작업하는 시간"으로 바뀌는 것 — 그게 FlowChart Mode가 노리는 단 하나의 효과입니다.